[앵커]
오늘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에는 다소 덥겠습니다.
크게 오르는 기온에 전국의 오존 농도는 '주의'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양태빈 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오늘은 여름처럼 더운 날씨 예상한 옷차림 갖추시기 바랍니다.
현재 서울 기온 14도로, 지금도 예년보다 기온이 조금 높긴 한데요.
한낮에는 무려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7월 중순에 해당하는 기온으로, 다소 덥겠습니다.
오늘 아침도 하늘은 맑지만, 지상에는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영서와 남부 일부 내륙에는 안개주의보도 발효 중인데요.
안개는 기온이 오르며 사라지겠고, 낮 동안 구름만 지나며 맑은 하늘 이어지겠습니다.
오늘도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종일 '보통'수준 유지하며 공기가 깨끗하겠습니다.
다만, 날씨가 초여름처럼 덥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 28도, 대구 29도, 광주와 대전, 춘천 28도로 어제보다 1~3도가량 높겠습니다.
기온이 크게 오르다 보니 낮 동안 오존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전국의 오존 농도가 '주의' 수준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도심 지역에 계신 분들은 특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기온은 점점 더 오르겠습니다.
특히 이번 주 일요일, 서울 낮 기온이 무려 30도까지 오르며 때 이른 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다시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아직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없지만, 특히 강원 동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대기가 점차 건조해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산불 등 각종 화재사고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양태빈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70518060427802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